고프로와 함께한 첫 시내 나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을 받고 아마존 프라임으로 고프로 히어로11과 SD카드를 주문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바로 다음 날 도착했어요.
첫날엔 충전하느라 제대로 만져보지 못했지만, 다음 날 아침에 드디어 첫 촬영을 해봤습니다.

고프로 히어로11 첫 촬영, 만족:)

처음 고프로를 써보면서 느낀 점은, "이래서 사람들이 고프로를 사는구나" 싶더라고요. 가장 최근 모델이 아님에도 화질이 정말 뛰어나고, 영상이 흔들림 없이 너무 부드럽게 이어졌어요. 야외에서 찍은 장면들은 특히 더 생생하게 담겨서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대 이상이라 대만족입니다.
아직 고프로의 모든 기능에 익숙하지 않아서 유튜브에서 "고프로 히어로11 세팅"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공부 중이에요. 하나씩 배우면서 차근차근 써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첫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카메라를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악세사리가 필요하다는 거였어요.
기본 구성품만으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지만,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조금 더 편리한 장비가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마존 프라임에서 악세사리를 검색해 보니 가격이 꽤 부담스러웠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비슷한 제품을 찾아보니,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마침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도 하고 있어서 열심히 비교해 보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탈부착이 쉬운 마운트나 벨크로 위주로 알아보고 있어요.
근데 한 가지 솔직히 느낀 점은, 뭔가를 하나 사면 그걸 더 잘 쓰기 위해 또 다른 악세사리를 사야 한다는 게 약간 억울하긴 해요. 저만 그런가요? 😅

언박싱과 첫 촬영분

오늘은 블랙 프라이데이 덕분에 득템한 고프로 히어로11의 언박싱 사진과 첫 촬영 영상을 공유하려고 해요.
시내에 있는 전세계적으로 핫한 오리집 ㅎㅎ le petit duck shoppe에서 찍고 스스로 편집한 영상이에요.
아직 초보라서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앞으로 이 카메라로 다양한 영상을 찍어보고 싶어요.

만난지 이틀된 고프로와 시내 데이트 편집본

혹시 고프로를 사용해 보신 분들 중에 유용한 악세사리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진짜 큰 도움이 될 거에요 _()_
앞으로도 고프로와 함께한 이야기들 자주 나눌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고프로 케이스

첫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