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자 대행사 없이 발리 C1 비자 혼자 신청하기 2024년 11월, 발리에서 사용할 C1 비자를 직접 신청했습니다. 비자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혼자 신청한 이유는 대행사 비용이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입니다. 발리에서 오래 살았던 지인의 조언으로, E-비자 시스템이 만들어진 이유 중 하나가 대행사의 높은 비용에 대한 외국인들의 불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서도 충분히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C1 비자를 대행사 없이 신청한 쇼츠 영상도 참고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직접 신청해 본 결과,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으며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했지만, 문제없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발리 C1 비자를 혼자 신청하는 방법과 유용한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C1 비자란 무엇인가? C1 .. 더보기 태양 폭풍과 2024년 강원도 화천 및 세계 곳곳에서의 오로라 관측 오로라는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빛의 쇼입니다. 주로 북극과 남극 근처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북극광 또는 남극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현상은 태양에서 나오는 입자들이 지구의 공기와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자연 현상입니다.태양에서는 강한 에너지와 입자들이 태양풍 형태로 지구로 날아옵니다. 이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에 의해 극지방으로 끌려가면서 대기 중의 산소와 질소와 부딪히면 빛을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산소와 만나면 초록빛이나 붉은빛을, 질소와 만나면 보랏빛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빛의 색깔은 공기의 종류와 부딪히는 고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100~200km 고도: 산소와 충돌하면 초록빛을 냅니다. • 200km 이상 고도: 산소와 만나 붉은빛을 냅니다. • 100km 이하 고도: 질소와 충돌하면 .. 더보기 디왈리, 빛의 축제 디왈리 의미 디왈리는 어둠을 밝히고 악을 물리치는 빛의 축제로,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중요한 행사로 여겨진다. 다섯 날에 걸쳐 다양한 의미와 전통을 담고 있는 이 축제는 각 날에 따라 고유의 풍습이 있다. 1. 단테라스(Dhanteras): 첫째 날로, 부를 상징하는 금, 은 등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며 풍요를 맞이한다. 2. 초띠 디왈리(Naraka Chaturdashi): 둘째 날로, 악마 나르카수라를 물리친 크리슈나 신의 승리를 기념한다. 3. 락슈미 푸자(Lakshmi Puja): 셋째 날이자 디왈리의 하이라이트로, 부와 번영의 여신 락슈미에게 예배를 드린다. 4. 고바르단 푸자(Govardhan Puja): 넷째 날로, 크리슈나가 마을을 보호한 이야기를 되새기며 감사를 표현한다. 5. 바이.. 더보기 Mantra 그리고 Kirtan : 요가에서의 소리 치유 명상 Mantra와 Kirtan: 소리로 치유하는 요가의 힘 Mantra란 특정 음절, 단어나 구절로 이루어진 신성한 소리입니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된 경우가 많으며, “man”은 마음을, “tra”는 도구를 의미합니다. 즉,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하게 하는 도구라는 뜻입니다. 대표적으로 “옴(Om)”이나 “옴 마니 파드메 훔(Om Mani Padme Hum)” 같은 만트라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Mantra의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트레스 완화: 특정 음절의 진동은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집중력 향상: 반복적인 암송을 통해 마음이 산만함에서 벗어나 명상 상태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정화: 만트라의 진동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촉진.. 더보기 누군가를 위한 음식, 내게 남은 따뜻함 부제 :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온 호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식당 문 닫을 준비를 하던 어느 늦은 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한 노숙자분을 만났습니다. “먹을 것 좀 줄 수 있나요?” 그분이 조심스레 말을 건넸어요. 그날 남은 음식은 이미 모두 폐기하고 없었지만, 항상 비축해 두는 얼린 빵 한 봉지가 떠올랐습니다. 얼른 가게로 들어가 빵을 챙겨 드렸죠. 감사 인사를 건네는 그분을 뒤로하고 돌아서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혹시 오신다면, 조금 더 준비해 두면 좋겠다.’ 다음 날, 주문 마감 후 남은 재료들을 따로 포장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그분은 오지 않으셨어요. 포장된 음식을 앞에 두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버리자니 음식 낭비가 마음에 걸렸고, 그렇다고 어디로 가져가야 할지.. 더보기 매일 글 쓰기, 일상 속 즐거움 찾기 어제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요즘사’에서 매일 글을 쓰고 이를 SNS에 올리는 작가 겸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게 마치 숙제처럼 느껴지는데, 그 와중에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만든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가 어떻게 글을 써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준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작가 겸 변호사의 이야기에서 배운 꾸준한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약 40-50분 가까이 되는 분량의 그의 이야기 중에서 제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절박함이 나를 움직였다’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는 육아와 변호사 시험이라는 두 가지 큰 도전을 해내면서, 핏덩이 아기를 돌보아야한다는 의무감이 그에게 강력한 동기부.. 더보기 페페란? 인터넷 밈 평화의 아이콘, 그 시작과 확장성 페페의 시작: 인터넷 밈으로 성장한 개구리 캐릭터 페페는 2005년 만화가 맷 퓨리(Matt Furie)의 “보이스 클럽”이라는 만화에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여유롭고 나른한 표정의 개구리로 그려진 페페는 “good, man”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편안함과 행복감을 나타내는 캐릭터로 특별한 메시지나 목적 없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점점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하며, 단순한 만화 캐릭터를 넘어 인터넷 밈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었죠. 초창기에는 단순한 캐릭터였지만, 페페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기 시작했습니다. 페페는 다양한 표정과 변형된 이미지들로 감정을 표현하며, 슬픔, 기쁨, 분노 등 여러 감정 상태를 상징하는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더보기 겨울철 따뜻한 수프 레시피_겨울 수프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 몸과 마음이 따뜻한 음식을 더욱 원하게 되죠. 겨울 수프는 기본적인 야채 수프를 건강하게 변형한 레시피로,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향신료를 더해 겨울철에 자주 해먹는 요리입니다. 이 레시피는 6~8인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거나 주간 식단으로 만들어 두기도 좋답니다. 그럼 이 수프를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레시피•오일 3큰술 •샐러리 4줄기 (한입 크기로 자른 것) •당근 4개 (한입 크기로 자른 것) •순무 1개 (한입 크기로 자른 것) •끓는 물 2리터 •월계수잎 2장 •껍질 있는 보리 반 컵 (섬유질 보충용) •커민 파우더 1작은술 (따뜻한 향을 증가시켜줌) •코리안더 파우더 1작은술 •후추 반 작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